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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서울숲 임팩트 밋업 "성장을 돕는 사람들이 성장하려면"

by 8번출구 2024. 12. 6.

여는 단락

급격한 도시화와 개인화가 가득한 시대적 변화에서 살아가는 우리 2030은 외롭기만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 교류가 줄어들고 교훈과 경험의 대물림이 끊겼습니다. 연결의 부재는 전에 없던 여러 문제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나를 둘러싼 것들이 변한다고 가만히 있을 우리가 아닙니다. 나의 주변을 탐색하고 저마다의 특성을 살린 연결의 시도가 여기저기서 일어납니다. 부족했던 연결은 새로운 형태의 연결로 메워졌습니다. 한 조직, 한 지역, 하나의 주제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커뮤니티를 넘나들며 더욱 큰 연결을 만드는 경계인들이 탄생했습니다. 함께 나누고 배우는, 신뢰에 기반하여 더 넓고 다양하게 연결된 관계망을 만듭니다. 

2024년 7월 26일 금요일, <Growing Up> 을 주제로 조직의 경계를 넘어 ‘회사 밖 동료'를 만나고 새로운 관계를 쌓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나 잘하고 있는걸까?
다른 사람은 어떻게 일하고 있을까?

 

매일 불안하기만 한 하루를 보내는 우리는 ‘사수없는 세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지속가능하고 의미를 담을수 있도록 나에게 확신을, 답을, 단서를 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함께 나누고 배우는 연결이 필요한데요. 임팩트 생태계 내, 성장을 지원하는 2030 실무자들이 여기 모였습니다. 특히 다른 이들의 성장을 돕는 성장 지원 실무자들, 나의 성장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와 비슷한 고민을 했거나, 이미 돌파구를 찾아 새로운 고민을 하고 있는 ‘회사 밖 동료'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소풍벤처스의 김희영, 루트임팩트의 최근형, 임팩트스퀘어의 이소연,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의 김원희 님이 연사이자 패널로 함께 해주었습니다.


희영의 여정: 생경함에서 오는 새로운 관점과 성장을 향한 응원

나의 부족함은 당연히 있다고 생각해요. 강점도 있고 부족한 부분도 있는데 부족함을 인정하는 순간 더 용기가 있고 제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첫 번째 '회사 밖 동료'로 소개된 희영 님은 다양한 경력에도 불구하고 임팩트 생태계가 여전히 낯설다고 말합니다. 대학 졸업 후 창업지원단,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기관 등을 거쳐 현재 소풍벤처스에서 일하고 있는 희영 님은 '나', '조직', '생태계' 사이의 간극을 좁혀가고 있기 때문인데요. ‘투자는 고로 돈' 의 공식이 임팩트 생태계에서는 마냥 통하지 않습니다. 희영 님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투자 조직에서 일하며 이러한 생경함을 경험했고, 이를 통해 조직과의 접점을 만들어갔습니다. 현재 소풍벤처스는 희영 님의 성장 여정을 함께하는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다른 이들의 성장을 돕는 희영님의 성장을 위해, 희영 님은 ‘내가 어제보다 성장했는지'에 대한 질문을 하며 여정을 나아가고 있습니다. 희영 님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제시했는데요. 

  • 메타인지: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구분하는 능력
  • 일과 삶의 균형: '버티자'는 마인드가 아닌, 자신만의 속도를 인정하고 차근히 나아가는 것의 중요성
  • 동료 레버리지: 뛰어난 동료들의 능력을 흡수하는 것이 성장의 큰 목표

나의 가능성을 이해하고 속도를 인정함으로써 동료에게 도움을 구하고 함께 정답을 찾아 더욱 현명하게 성장하는 게 핵심입니다. 희영 님은 우리 모두 각자의 속도가 있고 성장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니 조급해지지 않기를 바라며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소연의 여정: 집념과 열정으로 지속가능하게 일하기

힘들지만, 매일 아침 ‘자신 있어! 오늘도 할 거야!’ 하면서 일어납니다.

 

임팩트스퀘어의 부설 연구소인 임팩톨로지에서 임팩트측정 평가 직무를 4년간 담당 중인 소연 님은 학창시절부터 ‘더 나은 사회’를 꿈꿔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일이 무엇인지 직업으로 명명하기 어려웠죠. 그러다 대학 시절, 사단법인 점프의 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단순히 취약계층에게만 집중되는 수혜 프로그램이 아닌,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상호호혜하는 구조를 경험하게 됩니다. 소연 님은 세상을 더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해 변화를 만드는 사람 옆에서 지원하고 싶다고 다짐하며 임팩트스퀘어에 합류하게 됩니다. 처음은 맨땅에 헤딩이었습니다. 업무는 어렵지만 무대포로 배우듯이 해쳐온 소연 님입니다. 물리적으로 시간을 더욱 쏟으며 나에게 주어진 미션을 하나씩 해결해 왔습니다. 배우고 탐구하는 걸 좋아하는 소연 님이었지만 업무에 시간을 쏟다보니 일과 삶의 경계가 흐려지기 마련입니다. 주변으로부터 “무엇을 위해 이렇게 일해? 너 500(만 원) 받아?” 라는 웃기면서도 슬픈 질문을 받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소연 님은 지속가능한 업무 환경을 어떻게 만들지, 나의 동료에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생태계에 변화를 만들고 싶다는 집념과 열정으로 달려온 이 여정을 오래오래 달리고 싶기 때문인데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소연 님은 생태계의 확장의 중요성을 꼽았습니다. 생태계가 커지면 자원도 더욱 많아질테니 말이에요. 주변의 동료와 건강한 소통 관계를 만들고 오래 일할 수 있는 넓은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는 소연 님의 발표였습니다.


근형의 여정: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나의 역할을 찾아가는 고민의 여정

저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줬던 것처럼, 저에게 도움을 줬던 것처럼 나는 무엇을 더 새롭게 해나갈 수 있을까? 이런 고민들을 하고 있습니다.

 

루트임팩트의 근형 님은 인액터스 활동을 기점으로 생태계에 합류했습니다. 활동을 하다보니 근형님에게 두가지 질문이 떠오릅니다. “나 잘하고 있는걸까?”, “더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 많던 시기, 루트임팩트를 알게 되면서 질문에 답을 찾아가기 시작합니다. 근형 님은 루트임팩트의 경영관리팀을 거치며 조직을 바라보는 관점을 학습하고, 임팩트 워킹 그룹과 같은 사내 학습 조직에 함께 하며 임팩트 측정을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임팩트 측정이란 임팩트 지향 조직이 더 잘 하기 위해 임팩트를 측정하는 건데 조직을 운영하는 데 있어 후순위가 되는 간극에 아쉬움을 느끼던 찰나, 루트임팩트에서 임팩트측정 관리팀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루트임팩트가 직접 기금을 조성할 수 있는 기회가 다가왔고 이는 현재 임팩트필란트로피팀의 IP1 프로젝트가 됩니다. 

근형 님의 ‘어쩌다보니 여정’은 점진적으로 커져가는 걸 볼 수 있었는데요. 내가 속한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고, 그 고민이 이웃 조직의 지속가능성으로 확장되고, 지금은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으로 더욱 고민의 범주가 넓어졌습니다. 그런데 근형 님은 왜 이런 고민을 하는 걸까요? 바로 내가 불행하지 않고 더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내가 살고 싶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고민입니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기여하고자 하는 근형 님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근형 님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 무엇을 더 새롭게 해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원희의 여정: 길이 없어? 없으면 내가 만들면 되지! 

매순간 내가 이 일을 왜 하는지, 궁극적으로 무엇을 하기 위해서 이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계속 정체성을 리마인드 했어요.

 

MYSC의 원희 님이 마지막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원희 님은 어릴 때부터 세상의 불평등을 향해 분노하고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그 직업이 무엇인지는 도통 감이 오지 않았는데요. 그러던 와중, 알리바바 마윈의 <세대별 조언> 영상을 통해 1) 배울 수 있는 리더십을 찾을 것, 2) 일의 구조를 배울 수 있는 작은 조직에 들어갈 것, 두가지 단서를 얻을 수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조직을 탐색하고 MYSC를 합류하게 됩니다. MYSC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거치며 원희 님은 자신을 표현하고 정의하는 여정을 차근차근 밟아왔습니다. 글로컬 허슬러, 패스파인더, 생태계 빌더. 원희 님을 표현하는 키워드는 다양합니다. 

이렇게 자신을 정의하기까지 원희님은 치열하게 고민했습니다. 소셜섹터에 있다보면 녹록치 않은 임금에 적잖히 실망하고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원희 님을 표현하는 동사형 정의는 현실의 어려움을 마주하고 돌파할 무기가 됐습니다. 나의 전문성을 정의하고 다듬어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창구가 되었고 이는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에 더욱 오래 머무를 수 있게 하는 자원으로 남게 됩니다. 이 뿐만 아니라 나만의 리츄얼(ritual)을 통해 회복과 몰입의 힘을 강화하며 원희 님만이 가질 수 있는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청년의 멘토이자 리더로서 대화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찾아주길 말하며 원희 님의 발표를 마쳤습니다.


4명의 발표가 마친 후, 네트워크 세션이 이어졌습니다.이번 모임에는 총 62명(27개사) 참석했으며 얼굴을 익히고 대화를 나누며 새로운 연결의 물꼬가 터졌습니다. 서울숲 임팩트 밋업은 운영자, 발표자, 참석자의 경계없이 연결될 수 있도록 느슨함을 제공하는 매력이 있는 공간입니다. 특히 ‘2030 성장 지원 실무자’ 라는 키워드 중심으로 모인 만남이기에 평소보다는 더욱 쉽게 대화를 시도하는 열린 마음을 가지게 하는데요. 커뮤니티 모임에 있어서 ‘목적’ 보다는 ‘과정’에 집중해야 함을 몸소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커뮤니티 디자인(야마자키 료 저)』의 “무언가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멈추자 사람이 보였다.” 라는 강력한 문구가 기억나는 순간이었습니다. 

패널 토크

열띤 네트워킹 시간이 끝난 후 발표에서 다루지 못한 이야기를 토크세션에서 나누었습니다. 토크세션은 대담 형식으로 전합니다. 

왼쪽부터 임팩트얼라이언스 박정웅(모더레이터), 루트임팩트 최근형, 소풍벤처스 김희영,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김원희, 임팩트스퀘어 이소연 ⓒ임팩트얼라이언스

정웅: 일반적으로 커리어는 목표지향적으로 이야기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네분의 발표를 살펴보면 ‘커리어가 어쩌다 보니'라는 공통점이 있다. ‘어쩌다 보니’, 어떤 의미인가?

  • 희영: 나는 목표지향적인 편인 것 같다. 내가 원하는 목표가 있고, 그 과정을 계속 가다 보니 어쩌다 보니 이런 곳에 있고, 어쩌다 보니 저런 곳에 있고 하는 것 같습니다. 다들 어쩌다 보니 이런 곳에서 일하게 된 게 내가 지향하는 바가 명확하고 하다 보니까 그 길이 다양하게 있는 게 아닐까.
  • 원희: ‘어쩌다 보니’가 내포하는 의미가 명사형 목표가 아니라 동사형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겪게 되는 여정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목표는 같지만 언제든지 모양을 바꿀 수 있다. 그리고 그 목표가 개인의 목표라기보다는 사회문제(해결)를 중심으로 환경, 장애인, 여성을 마주하게 되는. 어쩌다 마주친 느낌이다. 
  • 근형: 하고 있는 일을 지향하며 살진 않았다. 하지만 그게 흘러가는 대로 왔다는 건 아니다. 나는 그때그때 나에게 중요한 게 무엇인지 굉장히 많이 고민했다. 내가 속해있는 조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시도하고 설득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지금 나에게 중요한 게 뭔지, 일하면서 어느 정도 다룰 수 있을지 고민을 하다보면 아마도 어느 샌가 어딘가에 도달해있을 것이다.
  • 소연: 나는 임팩트 측정을 하고 싶다고 해서 임팩트 측정을 시작한 게 아니라 세상을 좀 더 살게 좋게 만들고 싶은 생각 하나만 가지고 있었다. 그러니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세상이 나를 이끌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까 여기 와있는 것 같다.

정웅: 성장은 단순히 경험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다. 학습-인풋-실행-회고를 통해 배울점을 획득하고 성장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본인 커리어의 시행착오가 있다면?

  • 소연: 다른 사람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생태계에 들어온 줄 알았다. 모두가 다 세상을 변하게 싶어하고 열정과 시간을 쏟을 거라고 생각했다. 필요하다면 일을 더 했지만 그런 업무 스타일로 인해 주변 동료들에게 무리가 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서로 존중하며 피드백을 공유하며 개선하는 생태계였기에 솔직하고 가감없이 말해 주는 동료들이 있었다. 지금은 먼저 일을 조정하고 나부터 지속가능하게 일하는 선례를 쌓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 원희: 갑작스럽게 글로벌 사업을 갑자기 담당하게 되었다. 영어로 모든 업무를 보아야하는 직무였는데, 어느날은 패널토의에 참여하는 날이라 미리 스크립트를 준비해두었다. 그러던 중 기기가 꺼져버려서 당황했지만 어렵사리 패널토의를 마쳤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그 역할을 마무리한 건, 내가 마중물이 되어 이후 더 많은 후배들이 이 무대에 섰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 근형: 예전에는 나만 버티면 해결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지금 버티고 이 시기만 지나고 나면 조직에 좋은 일이고 모든 것이 아름다워 질 것이라는 헛된 상상을 했다. 돌이켜보니 이는 나에 대한 과신이었고, 조직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것 같다. 누구 한 명이 부담하거나 희생하는 것이 절대로 조직의 건강함과 연결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현장 질문(김상은, LBD): 나를 포함해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 모르는 대학생들이 많다. 어떻게 열정 있게 해나갈 수 있었는가.

  • 근형: 나는 인액터스 동아리를 시작할 때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될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새로워 보여서 시작했고, 경험하면서 삶의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것을 점점 깨닫게 되었다. 지금 내가 끌리는 거를 많이 해보는 것이 내 삶의 중요한 게 무엇인지, 또는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 가려낼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한 가지 덧붙이자면 일을 시작하더라도 단번에 해소되는 건 없다. 나에게 지금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계속 고민하고 있다. 지금 하고 있는 게 재미있다면 치열하게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소연: 고민 하는 것 자체가 일단 열정이다. 열정이 없는 사람이라면 고민하지 않는다. 열정이 있기에 고민을 하는 거고, 그런 고민이 드는 순간 행동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경험주의적인 사람이라서 그럴지 모르겠는데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나한테 맞는구나, 좋아하는구나 깨닫는 것 같다.

현장에서는 2030 실무자 뿐만 아니라 미드커리어에 있는 실무자를 위한 모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함께 나눴습니다. 4050 세대가 초기 커리어를 시작할 당시, 공공의 가치나 의미를 찾아서 일을 하고 싶더라도 생태계가 구축이 되어 있지 않았고 현장의 플레이어나 사례가 적었기에 커리어를 선택할 때 진입장벽이 더욱 높았을 것입니다. 향후 세대, 직업, 성별의 경계를 넘어 ‘임팩트' 라는 가치로 서로가 연결되고 학습할 수 밋업 모임도 기대가 됩니다. 

닫는 단락

임팩트얼라이언스 박정웅이 ‘가벼운 우정 지원금’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임팩트얼라이언스

이번 서울숲 임팩트 밋업에서는 4개 이상 조직이 함께 모여 식사 약속을 잡았다면 “가벼운 우정 지원금”을 제공하는 재미있는 이벤트도 있었는데요(‘가벼운 우정 지원금’이라는 이름과 기획은 진저티프로젝트의 안지혜님이 아이디어를 주셨어요). 총 4개 모임이 우정지원금을 지원받았답니다. 한번 만나고 휘발되는 만남이 아닌, 서로가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고 개인의 역사와 철학을 나누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우리의 연결이 내일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쌓이는 관계의 상상력을 불어넣어봅니다. 

[글 : 임팩트서클 정보라, 원문 출처 : 서울소셜벤처허브]

 

👉 행사 스케치 : 서울숲 임팩트 밋업 'Growing Up : 성장을 돕는 사람들이 성장하려면'

 

[후기] 서울숲 임팩트 밋업 (2024년 7월)

2024년 7월 26일, 서울숲 임팩트 밋업이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서울숲점'에서 'Growing Up : 성장을 돕는 사람들이 성장하려면'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임팩트 생태계의 많은 실무자들은 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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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숲 임팩트 밋업(Seoul Forest Impact Meet-up)은 임팩트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어 상호호혜(Give First)를 통해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모임으로 만들어가고자합니다. 진정성이 탁월함이 되도록 서로 도우며 느슨하게 함께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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